작년 광주 기업 소득 15위 `최하위권'…전남 11위
작년 광주 기업 소득 15위 `최하위권'…전남 11위
by 뉴시스 2013.08.12
이낙연의원, 국세청자료 분석 "지역간 불균형"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기업 당 평균 소득은 17개 시·도 중 15위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광주의 기업당 평균소득은 1억2200만원으로 전국 평균 소득 3억8600만원에 비해 절반에도 크게 못치며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억 4600만원, 전북 6700만원으·로 각각 11위, 17위를 기록하는 등 호남권 기업들의 소득이 열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억 6400만원)이며 전남은 울산의 16.8%, 광주는 14.1%, 전북은 7.7% 수준에 그쳤다.
전국 기업 평균 소득을 넘어선 지역은 울산, 서울(6억 4600만원), 경북(5억 9300만원)뿐이었다.
전국의 기업소득이 전년대비 5.9% 줄었고 울산도 11.3% 감소했으나 전국 1위를 지켰다. 반면에 전남은 전년대비 330%나 늘었는데도 전국 11위에 그쳐 지역 간 불균형을 시사했다.
시도별 기업 소득 순위는 울산(8억 6400만원), 서울(6억 4600만원), 경북(5억 9300만원), 대전(3억 2100만원), 경기(2억 9700만원), 경남(2억 8100만원), 충남(2억 6700만원), 세종(1억 9000만원), 인천(1억 8200만원), 제주(1억 5000만원), 전남(1억 4600만원), 부산(1억 3600만원), 충북(1억 3300만원), 대구(1억 2300만원), 광주(1억 2200만원), 강원(8700만원), 전북(6700만원) 등이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기업 당 평균 소득은 17개 시·도 중 15위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광주의 기업당 평균소득은 1억2200만원으로 전국 평균 소득 3억8600만원에 비해 절반에도 크게 못치며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억 4600만원, 전북 6700만원으·로 각각 11위, 17위를 기록하는 등 호남권 기업들의 소득이 열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억 6400만원)이며 전남은 울산의 16.8%, 광주는 14.1%, 전북은 7.7% 수준에 그쳤다.
전국 기업 평균 소득을 넘어선 지역은 울산, 서울(6억 4600만원), 경북(5억 9300만원)뿐이었다.
전국의 기업소득이 전년대비 5.9% 줄었고 울산도 11.3% 감소했으나 전국 1위를 지켰다. 반면에 전남은 전년대비 330%나 늘었는데도 전국 11위에 그쳐 지역 간 불균형을 시사했다.
시도별 기업 소득 순위는 울산(8억 6400만원), 서울(6억 4600만원), 경북(5억 9300만원), 대전(3억 2100만원), 경기(2억 9700만원), 경남(2억 8100만원), 충남(2억 6700만원), 세종(1억 9000만원), 인천(1억 8200만원), 제주(1억 5000만원), 전남(1억 4600만원), 부산(1억 3600만원), 충북(1억 3300만원), 대구(1억 2300만원), 광주(1억 2200만원), 강원(8700만원), 전북(67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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