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7월 광주과 전남지역 모두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광주시 고용률은 57.3%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7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2만3000명(3.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5000명, 23.0%), 광공업(5000명, 5.1%), 건설업(3000명, 4.7%),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3000명, 4.6%), 도소매 음식숙박업(7000명, 4.2%)은 증가했고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 -0.1%)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같은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2000명(11.2%) 증가했다.

남자는 1만3000명으로 -1.6% 감소했고 여자는 9000명으로 2000명( 34.8%) 증가했다.

7월 전남 고용률은 62.6%로 전년 같은달 대비 0.8%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는 92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5000명(0.5%) 증가했다.

건설업(8000명, 11.7%), 도소매 음식숙박업(5000명, 3.2%), 농림어업 (2000명, 0.7%)은 증가했고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은 동일, 광공업(-7000명, -8.1%),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4000명, -4.1%)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1.8%로 전년 같은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1만7000명으로 2000명(1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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