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심리지수가 5개월째 100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3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과 동일한 100으로 조사됐다.

전국도 전달과 동일한 105를 기록했으며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심리지수는 5개월째 100을 유지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를 비관하는 이들이 낙관하는 쪽보다 더 많고 100 이상이면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달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4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9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현재가계저축CSI는 8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였으며, 가계저축전망CSI도 88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7로 전월대비 3포인트, 가계부채전망CSI도 10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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