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협력사 추석 자금 250억원 지원
현대삼호重, 협력사 추석 자금 250억원 지원
by 뉴시스 2013.09.03
350여 개사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자재대금을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집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오는 23일 결제가 예정된 자재대금 지급 기일을 1주일 가량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16일 지급키로 한 것이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사는 350여 개사, 금액으로는 250억 원에 이른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써 지역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위문에 적극 나서고, 영암사랑상품권도 3억원 가량 구입할 예정이다.
parkss@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자재대금을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집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오는 23일 결제가 예정된 자재대금 지급 기일을 1주일 가량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16일 지급키로 한 것이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사는 350여 개사, 금액으로는 250억 원에 이른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써 지역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위문에 적극 나서고, 영암사랑상품권도 3억원 가량 구입할 예정이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