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교육훈련 미환급금이 3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 6900여 사업장이 신청하지 않은 교육훈련 환급금이 35억원에 달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이 직원이나 채용 예정자, 구직자 등에 대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경우 훈련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훈련 비용을 환급받을 사업장은 훈련비용 지원 신청서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http://gwangju.hrdkorea.or.kr)에서 내려받아 영수증(계산서 등 비용 증빙서류), 수료증 사본,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관할 지부·지사) 또는 콜센터(1899-4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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