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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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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광주·전남 상장사 단기채무 지급 능력 둔화

상반기 광주·전남 상장사 단기채무 지급 능력 둔화

by 뉴시스 2013.09.13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올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단기 채무 지급 능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13개사의 올 상반기 유동비율은 97.11%로 전년말대비 9.19%포인트 감소했다.

유동비율은 1년 이내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로 1년 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1년 이내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것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현금 동원력이 좋다는 뜻이다.

전체 유동자산은 3조 4465억원으로 전년말대비 3.34% 감소했으며 유동부채는 3조 549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5.81% 증가했다.

유동비율 상위사는 부국철강(351.35%), 화천기공 (229.84%), 동아에스텍(198.78%) 등의 순이었고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조선내화(27.69%포인트), 부국철강(23.53%포인트), 로케트전기(6.21%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