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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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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지원 원스톱 서비스 본격 시작

광주·전남 수출지원 원스톱 서비스 본격 시작

by 뉴시스 2013.09.25

`지원 광주전남협의회'개최, 기업건강관리도입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본격 개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23일 청내에서 지역 수출지원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광주전남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기청, 관세청, 광주시, 전라남도,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코트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13개 기관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건강관리시스템방식을 도입, 기업을 종합적으로 역량진단하고 이에 따라 지원기관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으로 수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건강관리방식은 종합병원식 건강검진 체계와 같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처방→치유'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이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상시 발굴·해소하고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본 협의회를 통해 협의·조정 하는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본청과 협조를 통해 해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동코트라를 찾아가는 수출지원센터로 개편해 시장개척뿐만 아니라 자금애로 등 수출관련 종합상담을 펼치게 된다.

또 그동안 기관·지자체별 사업추진으로 참가업체 모집 및 적합한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으로 성과창출에 한계가 있었던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을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하반기 중 중기청·광주시·전남도가 협업으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부터는 수출지원기관 합동 설명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모든 지원사업을 안내·상담 받을 수 있도록 협업을 하고 통합 안내책자 제작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의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우리청에 입주·파견 기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게 됐다"면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기관간 칸막이를 허물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