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남석)는 전남 서남부지역 제조업의 9월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 : Business Survey Index)는 45로 전월(46)대비 1p 하락했으나 10월 업황전망BSI는 65로 전월(51)대비 14p 높았다고 2일 밝혔다.

조선업 업황전망도 74로 전월에 비해 18p로 상향하는 등 업황전망으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 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2.4%)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불확실성(17.6%), 자금부족(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71로 전월(58)대비 13p 상승했으며, 10월 업황전망BSI는 83으로 전월(65)대비 18p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27일까지 전남 서남부지역 5인이상 사업체중 204개(응답업체 184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기업경기 조사는 BSI가 기준치 100를 기준으로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 이하는 그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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