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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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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남 아파트 경매건수 전국 최저, 토지1위 충남

10월 전남 아파트 경매건수 전국 최저, 토지1위 충남

by 뉴시스 2013.11.08

광주 낙찰가율 90%대 유지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10월 전남지역 아파트 경매 물건수가 가장 적었고 평균응찰자수도 3개월 연속 전국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매전문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물건 수는 73건으로 전달 51건 보다 22건 많았다. 평균응찰수는 6.8명이었다.

낙찰률은 65.8%로 지난달(51.0%) 보다 올랐고 낙찰가율 91.8%로 지난달(94.0%)보다는 감소했지만 90%대를 유지했다.

최고 경쟁률은 광산구 신창동 신창3차부영사랑으로아파트로 24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00%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남구 봉선동 무등4차아파트가 차지했다. 단독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7%에 낙찰됐다.

전남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3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평균응찰자수는 4.4명으로 3개월 연속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낙찰률은 45.9%, 낙찰가율은 87.5%를 나타냈다.

경쟁률 부문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선평매들마을 주공아파트가 한번 유찰된 후 12명이 몰려 89%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여수시 미평동 선경아파트가 감정가를 넘겨 낙찰됐다.

매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토지가 경매로 나왔던 전남지역을 제치고 충남지역이 지난 9월 이어 지난달에도 1위를 차지했다. 10월 전남 토지경매 건수가 796건인 반면 충남지역은 1065건을 기록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