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광주·전남 수출·무역흑자 사상 최대…내년 첫 600억$돌파 전망
올 광주·전남 수출·무역흑자 사상 최대…내년 첫 600억$돌파 전망
by 뉴시스 2013.12.12
수출 584억 달러, 83억 무역수지 흑자 기록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올해 광주·전남지역 수출 실적이 4년 연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으며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584억 달러, 수입은 5.4% 감소한 50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3억25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 무역규모는 1085억 달러로 3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수출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특히 올해 무역흑자 규모는 지난해 30억8900만 달러 사상 최대 흑자기록을 2배 이상 앞질렀다.
이 같은 실적은 자동차와 반도체 호조와 선박 회복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내년도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세계 선진국의 경제 회복에 따른 세계 교역물량 증가와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세 지속으로 사상 처음 수출 600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경제 회복,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증가세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6.4% 증가한 621억7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무역협회의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 파장, 신흥국 대외 취약성 등 대외불안 요소가 상존하나 주요 수출국의 수요 회복과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수출이 처음으로 6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올해 광주·전남지역 수출 실적이 4년 연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으며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584억 달러, 수입은 5.4% 감소한 50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3억25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 무역규모는 1085억 달러로 3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수출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특히 올해 무역흑자 규모는 지난해 30억8900만 달러 사상 최대 흑자기록을 2배 이상 앞질렀다.
이 같은 실적은 자동차와 반도체 호조와 선박 회복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내년도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세계 선진국의 경제 회복에 따른 세계 교역물량 증가와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세 지속으로 사상 처음 수출 600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경제 회복,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증가세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6.4% 증가한 621억7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무역협회의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 파장, 신흥국 대외 취약성 등 대외불안 요소가 상존하나 주요 수출국의 수요 회복과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수출이 처음으로 6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