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TV홈쇼핑 지원 中企 매출 '효자'
전남도 TV홈쇼핑 지원 中企 매출 '효자'
by 뉴시스 2013.12.19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18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인 '2013년 전국일사천리대회'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일사천리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자체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TV홈쇼핑 지원사업에 대해 우수 지자체와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대행사로 우수제품 전시회, 홈쇼핑 입점 설명회, 홈&쇼핑 판매 특별방송 등도 함께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개국한 홈앤쇼핑(Home&Shopping)사와 전남도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위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에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적응력을 키우는데 기여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해 10개 기업에 대해 홈쇼핑 판매 방송과 광고방송을 함께 지원했다. 판매방송의 경우 기업당 평균 1억원의 매출을 달성, 목표 대비 평균 10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광고방송의 경우 1개 기업당 5분짜리 영상물을 제작해 6회(30분)에 걸쳐 방송함으로써 최고 50%까지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업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특히 홈쇼핑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황토랑양파랑'의 경우 방송 중 매진된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0차례에 걸쳐 방송에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홈쇼핑에 진입했다.
이같은 성공 사례는 지자체 모범 행정사례로 인식되면서 서울과 강원, 전북, 인천 등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박준영 지사는 "뛰어난 농수축산물 가공상품을 생산하고도 대도시와 거리상 떨어져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홈쇼핑은 도내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전국일사천리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자체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TV홈쇼핑 지원사업에 대해 우수 지자체와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대행사로 우수제품 전시회, 홈쇼핑 입점 설명회, 홈&쇼핑 판매 특별방송 등도 함께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개국한 홈앤쇼핑(Home&Shopping)사와 전남도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위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에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적응력을 키우는데 기여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해 10개 기업에 대해 홈쇼핑 판매 방송과 광고방송을 함께 지원했다. 판매방송의 경우 기업당 평균 1억원의 매출을 달성, 목표 대비 평균 10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광고방송의 경우 1개 기업당 5분짜리 영상물을 제작해 6회(30분)에 걸쳐 방송함으로써 최고 50%까지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업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특히 홈쇼핑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황토랑양파랑'의 경우 방송 중 매진된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0차례에 걸쳐 방송에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홈쇼핑에 진입했다.
이같은 성공 사례는 지자체 모범 행정사례로 인식되면서 서울과 강원, 전북, 인천 등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박준영 지사는 "뛰어난 농수축산물 가공상품을 생산하고도 대도시와 거리상 떨어져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홈쇼핑은 도내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