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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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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주·전남 기업경기 `호전'속 기준이하 지속 전망

2월 광주·전남 기업경기 `호전'속 기준이하 지속 전망

by 뉴시스 2014.01.29

자금사정 전달과 동일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오는 2월 광주·전남기업의 경기실사지수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사업체(종사자수 5인 이상)중 550개를 대상으로 2013년 1월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75로 전달대비 4포인트, 2월 업황전망BSI는 76로 전달보다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년 2월 업황전망BSI가 전달보다 오르긴 했지만 기준치 한참 아래다.

1월 매출 BSI는 76으로 전달대비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전망BSI는 83으로 전달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0으로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며 채산성전망BSI는 78로 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0.7%), 불확실한 경제상황(22.4%), 수출부진(12.9%), 경쟁심화(13.4%) 등의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79로 전달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업황전망BSI는 81로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 기업의 1월 자금사정BSI는 85, 2월 자금사정전망BSI는 89로 모두 전달과 같았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