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세라믹 일반산단 분양 '속도'
목포시 세라믹 일반산단 분양 '속도'
by 뉴시스 2014.02.17
업체 방문, 투자유치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올 해를 '기업유치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세라믹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삽진산단 세라믹 일반산단의 분양을 위해 이 달부터 업체 방문과 권역별 투자유치 간담회 및 설명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삽진산단 입구 11만6455㎡의 부지에 215억원을 투자해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를 준공했다.
목포시는 인접한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세라믹 특화단지를 조성해 세라믹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목포시는 이미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에 49종의 고가장비를 구축해 기술지원과 연구개발, 산학연계, 공동실험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라믹산단 분양을 위해 국내 유일 세라믹 전문 집적지로서의 장점과 입주기업 인센티브, 무안공항·KTX·서해안고속도로·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등 용이한 접근성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입주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수도권 소재기업의 경우 토지매입비의 30%, 기타 지역은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 별도로 중소기업발전자금에서 3억원의 융자 지원과 시금고인 기업·광주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토지매입비의 8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아울러 세라믹산단이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의 투자촉진지구'로 지정이 가시화되면서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는 3년동안 100%, 다음 2년 동안은 50%를 감면하고, 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는 15년간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목포시는 지난 한 해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140여개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투자협약을 포함 25업체가 입주, 311명의 고용창출효과와 655억원의 수입을 가져오는 성과를 이뤘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라믹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된데 이어 대양일반산업단지가 2016년 2월에 준공되면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여건이 가시화됨으로써 획기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새바람이 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올 해를 '기업유치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세라믹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삽진산단 세라믹 일반산단의 분양을 위해 이 달부터 업체 방문과 권역별 투자유치 간담회 및 설명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삽진산단 입구 11만6455㎡의 부지에 215억원을 투자해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를 준공했다.
목포시는 인접한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세라믹 특화단지를 조성해 세라믹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목포시는 이미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에 49종의 고가장비를 구축해 기술지원과 연구개발, 산학연계, 공동실험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라믹산단 분양을 위해 국내 유일 세라믹 전문 집적지로서의 장점과 입주기업 인센티브, 무안공항·KTX·서해안고속도로·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등 용이한 접근성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입주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수도권 소재기업의 경우 토지매입비의 30%, 기타 지역은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 별도로 중소기업발전자금에서 3억원의 융자 지원과 시금고인 기업·광주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토지매입비의 8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아울러 세라믹산단이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의 투자촉진지구'로 지정이 가시화되면서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는 3년동안 100%, 다음 2년 동안은 50%를 감면하고, 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는 15년간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목포시는 지난 한 해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140여개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투자협약을 포함 25업체가 입주, 311명의 고용창출효과와 655억원의 수입을 가져오는 성과를 이뤘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라믹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된데 이어 대양일반산업단지가 2016년 2월에 준공되면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여건이 가시화됨으로써 획기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새바람이 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