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2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0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4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과 같은 103을 기록했다. 전국은 1포인트 하락한 108을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를 비관하는 이들이 낙관하는 쪽보다 더 많고 100 이상이면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2로 전달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는 96으로 전달과 같았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8로 전달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은 110으로 전달과 같았다.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CSI는 79로 전달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은 92로 전달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9로 전달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97로 전달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물가수준전망CSI는 134로 전달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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