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부지역의 제조업 업황전망(BSI)이 5개월 연속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1일 발표한 '전남 서남부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3월 업황BSI는 87로 전월 대비 8p 하락했으나 4월 업황전망BSI는 95로 전월 94 대비 1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54이후 5개월 연속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제조업체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7.5%)이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인력난(17.4%)과 자금부족(17.4%) 등의 순이었다.

비제조업의 경우 3월 업황BSI는 63으로 전월 대비 2p 상승하고 4월 업황전망BSI도 76으로 전월 대비 2p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21일까지 전남 서남부지역 5인이상 사업체 201개(응답업체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기업경기조사는 BSI가 기준치 100를 기준으로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 이하는 그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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