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기업 살리기 팔 걷어붙였다
전남도 중소기업 살리기 팔 걷어붙였다
by 뉴시스 2014.09.11
지역 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청과 22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비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은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선구매 실적을 조사한다.
도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비율 공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율이 높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에는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5000억원 상당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했으며 올해 목표를 5900억원으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공서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이 높아질 수록 서민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청과 22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비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은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선구매 실적을 조사한다.
도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비율 공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율이 높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에는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5000억원 상당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했으며 올해 목표를 5900억원으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공서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이 높아질 수록 서민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