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무허가 중국어선 2척 나포
목포해경, 무허가 중국어선 2척 나포
by 박영섭 기자 2016.11.28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목포해경 1509함에 나포됐다.
26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8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102km(어업협정선 내측 11km) 해상에서 중국 보타선적 유망어선 절보어68589호(150톤, 승선원12명), 절보어41128호(150톤, 승선원19명)를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대한민국의 조업허가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지난24일 어업협정선 안으로 들어와 각각 조기 등 잡어 약 4,800kg과 1,100kg 을 포획한 혐의를 받았다.
특히, 절보어41128호는 검문검색 과정 중에 죽창을 설치하고 등선을 방해하는 등 목포해경 단속에 비협조적이었으나, 다행히 검거되어 2척 모두 오늘 새벽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26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8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102km(어업협정선 내측 11km) 해상에서 중국 보타선적 유망어선 절보어68589호(150톤, 승선원12명), 절보어41128호(150톤, 승선원19명)를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대한민국의 조업허가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지난24일 어업협정선 안으로 들어와 각각 조기 등 잡어 약 4,800kg과 1,100kg 을 포획한 혐의를 받았다.
특히, 절보어41128호는 검문검색 과정 중에 죽창을 설치하고 등선을 방해하는 등 목포해경 단속에 비협조적이었으나, 다행히 검거되어 2척 모두 오늘 새벽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