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오)은 오는 4월 6일 국립목포병원에서 제46회 보건의 날 및 제70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목포공공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국립목포병원과 MOU를 체결, 입원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고통 치유를 위한 영화 상영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토탈 공예와 요가 등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배려계층을 위한 영화상영 사업도 펼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정보 배려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결같은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