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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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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교통사고 7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목포해경, 섬마을 교통사고 7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7.25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서 교통사고 70대 응급환자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4일 밤 7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보건소에서 주민 이모(70세, 남)씨가 교통사고로 차량 핸들에 복부와 오른쪽 골반뼈를 부딪혀 대퇴부 골절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92정을 급파하여 안좌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36분만인 밤 9시 5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이씨는 현재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96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