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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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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다!

by 목포교차로 나정권기자 2019.10.02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전라남도, 목포고용노동지청, 한국조선해양프랜트협회 등과 공동으로 6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유)수성테크, (유)미항, 삼진기업 등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사내협력사 총 14개 업체가 참여해 용접, 도장, 사상, 의장, 취부, 전장, 선각 등 다양한 직종에서 100여 명의 수요인력에 대한 현장 채용을 실시했다.
박람회에는 구직자 6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현장면접자 50여명 중 30여명이 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조선업 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실·퇴직한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최근 수주가 늘고 있는 조선업의 불황 극복을 돕고자 조선업종에 특화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날 ‘2019 조선해양산업 전망 세미나’와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직종·직무 설명회’를 병행 진행하여 조선산업에 대한 비전을 알리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에 대한 코칭과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광남 사무국장은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