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도안전센터에서 오늘 아침 6시 25분경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관리 활동 중 해상으로 추락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차량운전자 손모(56년생, 남)씨는 아침 낚시를 하기 위해 차량에 보트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무안군 홀통선착장 경사면으로 진입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후진하는 과정에서 해상으로 밀린 것으로 차량에는 운전자 손모씨 혼자 탑승중이었다.
다행히 사고현장 인근에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중이었던 지도안전센터 해경 2명이 이를 발견하고 민간대행신고소와 주민들을 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육상으로 차량을 인양할 수 있었다.
차량운전자 손씨는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준 주민과 해경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차후에는 좀더 신중하게 트레일러를 하강해야겠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도해경안전센터는 지난 4월에도 낚시어선 안전관리 중 기관고장 레저보트를 안전하게 예인하여 구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