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야간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 후송
목포해경, 야간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 후송
by 박영섭 2016.10.04

야간 섬마을에서 응급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경비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3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경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서 김 모 씨(남, 40세)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며 긴급이송 요청했다.
환자는 2일 오후 9시경에 자택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꽃이 몸에 떨어져 옆에 있는 물병이 생수인줄 착각하여 부었는데 휘발유가 들어있어 몸에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병원과 연락하며 응급조치를 하고 11시 10분경 삼학도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 및 보호자를 인계했다.
환자는 몸에 3도 화상으로 피부가 벗겨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목포소재 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광주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후 3일 새벽 2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유 모 씨(남, 85세)가 뇌경색이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 및 보호자를 이송하여 삼학도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목포대형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92명을 긴급 이송했다.
3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경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서 김 모 씨(남, 40세)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며 긴급이송 요청했다.
환자는 2일 오후 9시경에 자택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꽃이 몸에 떨어져 옆에 있는 물병이 생수인줄 착각하여 부었는데 휘발유가 들어있어 몸에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병원과 연락하며 응급조치를 하고 11시 10분경 삼학도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 및 보호자를 인계했다.
환자는 몸에 3도 화상으로 피부가 벗겨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목포소재 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광주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후 3일 새벽 2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유 모 씨(남, 85세)가 뇌경색이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 및 보호자를 이송하여 삼학도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목포대형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92명을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