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어선과 충돌 후 도주한 화물선 검거
목포해경, 어선과 충돌 후 도주한 화물선 검거
by 교차로 박영섭기자 2016.12.13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충돌한 상선이 해경에 검거 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동쪽 약 17km해상에서 일본에서 인천으로 항해 중이던 화물선 B호(1,972톤, 중국 대련선적, 승선원12명)가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영광선적, 연안자망, 승선원6명)와 충돌 후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해 인명피해 및 어선 피해여부를 확인 했으며, 이어 항해중인 화물선 B호를 검문해 충돌흔적을 확인하고 선장 상대 진술서를 징구했다.
사고 당시 안개가 얕게 깔린 흐린 날씨 속에 어선 선수부분과 화물선의 좌현 선수 부분이 충돌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선의 선수부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화물선은 가사도 인근에 대기중이며, 당시 충돌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목포해경은 당시 정황과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 과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동쪽 약 17km해상에서 일본에서 인천으로 항해 중이던 화물선 B호(1,972톤, 중국 대련선적, 승선원12명)가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영광선적, 연안자망, 승선원6명)와 충돌 후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해 인명피해 및 어선 피해여부를 확인 했으며, 이어 항해중인 화물선 B호를 검문해 충돌흔적을 확인하고 선장 상대 진술서를 징구했다.
사고 당시 안개가 얕게 깔린 흐린 날씨 속에 어선 선수부분과 화물선의 좌현 선수 부분이 충돌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선의 선수부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화물선은 가사도 인근에 대기중이며, 당시 충돌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목포해경은 당시 정황과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 과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