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동초 SW꿈나무들의 도전, 스타트!-

목포동초등학교(교장 김덕진)는 24일 SW영재학급 교육대상자 2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8. SW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 원도심 지역의 SW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으로 운영되는 목포동초 SW영재학급은 다양한 평가방식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들과 함께 총 108시간의 SW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과학과 융합 교육과정에 이어 올해에는 UN이 선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전 세계와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리고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SW교육 진로 설명회에서는 학부모에게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연경 학부모(6학년 김대현)는 “소프트웨어교육이 코딩을 잘하는 학생을 기르는 교육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명회를 통해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고 내 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덕진 교장은 “미래사회에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SW영재학급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