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야간 섬마을 두부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목포해경, 야간 섬마을 두부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4.05

뱃길이 끊긴 야간 신안군 하의도에서 두부열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4일 저녁 6시 53분께 하의도 보건소에서 주민 이모(19세, 여)씨가 두부열상으로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씨는 화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으며, 출혈을 동반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123정을 급파하여 하의도 상태동리 인근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119 나르미선과 만나 이들을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17분 만인 저녁 8시 10분께 진도 쉬미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 긴급 이송된 이씨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71명을 긴급 이송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4일 저녁 6시 53분께 하의도 보건소에서 주민 이모(19세, 여)씨가 두부열상으로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씨는 화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으며, 출혈을 동반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123정을 급파하여 하의도 상태동리 인근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119 나르미선과 만나 이들을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17분 만인 저녁 8시 10분께 진도 쉬미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 긴급 이송된 이씨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71명을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