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흑산 하태도 해상 새끼손가락 절단 응급환자 긴급 이송
목포해경, 흑산 하태도 해상 새끼손가락 절단 응급환자 긴급 이송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8.27

전남 신안군 흑산 하태도 해상 어선에서 새끼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6일 밤 8시 2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 하태도 동방 18.5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목포선적, 근해안강망)의 선장 조모(54세, 남)씨가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310함을 급파하여 진도 맹골도 북서방 27.8km 해상에서 어선 A호를 만나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진도 서망항으로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수심을 고려한 해경은 진도 서망항 인근 해역에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환자를 인계하고 다음날(27일) 00시 12분께 진도 서망항에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조씨는 현재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하태도 해상에서 그물을 올리는 양망 작업 중 왼쪽 새끼손가락 2마디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자 목포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38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6일 밤 8시 2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 하태도 동방 18.5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목포선적, 근해안강망)의 선장 조모(54세, 남)씨가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310함을 급파하여 진도 맹골도 북서방 27.8km 해상에서 어선 A호를 만나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진도 서망항으로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수심을 고려한 해경은 진도 서망항 인근 해역에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환자를 인계하고 다음날(27일) 00시 12분께 진도 서망항에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조씨는 현재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하태도 해상에서 그물을 올리는 양망 작업 중 왼쪽 새끼손가락 2마디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자 목포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38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