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둔화, 물가 급등...제주경제 빨간 불 켜나
소비 둔화, 물가 급등...제주경제 빨간 불 켜나
by 제주일보 2012.02.17
소비 증가세 둔화에 휘발유 값 L당 2000원 돌파 등 물가 불안도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소비심리가 점차 움츠러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석유류 제품 가격이 급등하는 등 물가도 불안해지면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에 따르면 최근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하는가 하면 올 들어 소비심리도 크게 위축되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들의 전반적인 소비 수준을 나타내는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지난해 9월 16.7%에서 12월 7.6%로 하락했으며 전통시장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시장경기동향지수도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66에 그쳤다.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물가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 지난해 2월 1%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석유류가 한달 새 1% 급등하는가 하면 채소.과실류 등 농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6.4%, 1.8% 오르는 등 전반적인 생활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전월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에도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류 제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날 도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평균 2000.26원으로 상승, 사상 처음으로 2000원을 돌파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평균 1887.21원으로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석유류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급등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에도 빨간 불을 켜고 있다.
한편 산업별 경기 동향에서는 관광업과 건설업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농수산물 출하와 제조업 생산도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의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720-2520.
김태형 |kimth@jejunews.com
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에 따르면 최근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하는가 하면 올 들어 소비심리도 크게 위축되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들의 전반적인 소비 수준을 나타내는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지난해 9월 16.7%에서 12월 7.6%로 하락했으며 전통시장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시장경기동향지수도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66에 그쳤다.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물가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 지난해 2월 1%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석유류가 한달 새 1% 급등하는가 하면 채소.과실류 등 농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6.4%, 1.8% 오르는 등 전반적인 생활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전월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에도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류 제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날 도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평균 2000.26원으로 상승, 사상 처음으로 2000원을 돌파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평균 1887.21원으로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석유류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급등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에도 빨간 불을 켜고 있다.
한편 산업별 경기 동향에서는 관광업과 건설업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농수산물 출하와 제조업 생산도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의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720-2520.
김태형 |kimth@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