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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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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2019년 포화·신공항 조기 착수돼야

제주공항, 2019년 포화·신공항 조기 착수돼야

by 뉴시스 2012.03.20

【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19일 오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주공항개발 조기 추진을 위한 ‘제주공항 개발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photo@newsis.com 2012-03-19【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공항 항공교통량이 오는 2019년이면 포화될 것으로 예상돼 제주 신공항 건설이 조기에 착수돼야한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주공항개발 조기 추진을 위한 ‘제주공항 개발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주 공항 개발구상 연구’ 용역을 벌인 국토연구원은 현재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제주공항의 항공교통량이 오는 2019년이면 포화돼 사업소요 기간을 감안해 한계용량에 이르기 전에 정부 차원의 조기착수 방안이 마련돼야 함을 설명했다.

국토연구원은 제주공항의 포화시점을 활주로 용량 포화시기와 동일시해 연간 운항횟수가 17만2000회에 도달하는 2019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 오는 2030년 운항횟수가 약 23만회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2011년 현재 여객수가 1720만명으로 한계 수용능력 125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으며, 오는 2030년의 여객수요가 국내선 3024만명, 국제선 111만명 등 총 31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존공항 확장 방안 4가지, 신공항 건설 방안 4가지 등 총 8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우선 확장 대안의 경우 추가 소요부지를 각각 145만㎡, 275만㎡, 264만㎡, 251만㎡ 등으로 설정해 각각 8950억원(보상비 2470억원), 2조8000억원(보상비 3030억원), 3조6000억원(보상비 2180억원), 5조6000억원(830억원+알파) 등으로 사업비를 예상했다.

신공항 건설의 경우 내륙형 구좌읍 김녕리 7조300억원, 해안형 대정읍 신도리 3조7050억원, 해안형 성산읍 신산리 4조5630억원, 해상형 남원읍 위미리 14조2334억원 등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연구원은 재원조달을 위해 국고지원을 기본원칙으로 제시해 사실상 민간 주체 건설 방안을 배제했으며 민자유치를 통한 재원조달의 경우 민자유치 대상을 여객·화물터미널 등 일부시설로 제한했다.

아울러 신공항 조성 때 제주공항 부지 매각 방안 검토를 제시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중순께 최종보고서를 제출받아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hyniko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