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값 고공행진에 절도범 기승
마늘값 고공행진에 절도범 기승
by 제주일보 2012.06.05
이른 초여름 더위 등 이상기온이 지속되면서 제주 마늘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수확한 마늘을 노린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최근 올해산 마늘 평균 수매가는 ㎏당 3200원으로 지난해 3030원에 비해 5.6%(170원)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마늘 값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노리는 절도범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달 26일과 31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에서 수확 후 건조 중인 마늘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또 지난달 말에는 한경면 청수리에서도 마늘을 도난당했다며 경찰 신고가 접수됐으며, 대정읍과 우도면에서도 마늘 도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출동을 하기도 했다.
마늘의 경우 다른 농작물과 달리 수확 후 바로 저장하지 않고 경작지에서 건조작업을 한다는 특성을 악용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또 한경면 등을 비롯한 마늘재배지의 면적이 광범위하고,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인적이 뜸해 절도범의 주된 표적이 되고 있다
이처럼 마늘 도둑이 극성을 부리자 경찰은 지난달부터 특별 방범활동에 나서 도난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구좌읍은 지난달 31일 읍사무소에서 12개 리 이장 및 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농산물 도난방지 대책회의를 갖고 야간 자율방범순찰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읍의 경우 자율방범대와 여성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등이 하루 20명씩 야간 순찰을 돌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도난 피해가 접수된 농가를 찾아 조사하다보면 착각으로 인한 오인신고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마늘 경작지 주변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하는 등 마늘 도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제주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계 752-6835.
현봉철 기자
4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최근 올해산 마늘 평균 수매가는 ㎏당 3200원으로 지난해 3030원에 비해 5.6%(170원)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마늘 값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노리는 절도범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달 26일과 31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에서 수확 후 건조 중인 마늘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또 지난달 말에는 한경면 청수리에서도 마늘을 도난당했다며 경찰 신고가 접수됐으며, 대정읍과 우도면에서도 마늘 도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출동을 하기도 했다.
마늘의 경우 다른 농작물과 달리 수확 후 바로 저장하지 않고 경작지에서 건조작업을 한다는 특성을 악용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또 한경면 등을 비롯한 마늘재배지의 면적이 광범위하고,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인적이 뜸해 절도범의 주된 표적이 되고 있다
이처럼 마늘 도둑이 극성을 부리자 경찰은 지난달부터 특별 방범활동에 나서 도난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구좌읍은 지난달 31일 읍사무소에서 12개 리 이장 및 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농산물 도난방지 대책회의를 갖고 야간 자율방범순찰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읍의 경우 자율방범대와 여성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등이 하루 20명씩 야간 순찰을 돌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도난 피해가 접수된 농가를 찾아 조사하다보면 착각으로 인한 오인신고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마늘 경작지 주변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하는 등 마늘 도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제주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계 752-6835.
현봉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