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보조금마저 빼앗은 20대 구속
생계보조금마저 빼앗은 20대 구속
by 제주일보 2012.06.18
동네 후배 형제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금품을 갈취하는 것도 모자라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의 어머니 생계보조금까지 빼앗아 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동네 후배 형제를 상습적으로 수년간 폭행하고, 이들의 어머니 생계보조금까지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현모씨(2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동네 후배인 A군(18)이 중학교에 입학하던 2008년 봄부터 2010년 8월까지 3년간 수차례에 걸쳐 A군과 동생(16)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또 시각장애 1급 등 몸이 불편한 A군의 어머니 C씨(58)가 매달 100만원 상당의 기초생활수급비 및 장애인수당 등 생계보조금을 받는 것을 알고, A군을 협박해 30만원씩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 받는 수법으로 모두 36차례에 걸쳐 1063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현씨에게 상납할 돈을 만들기 위해 절도 행각까지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소년원에 입소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군이 소년원에서 나온 뒤에도 현씨의 악행이 계속되자 이들 형제는 현씨를 피해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달아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서귀포경찰서 760-5272.
김지석 |oppa@jejunews.com
서귀포경찰서는 17일 동네 후배 형제를 상습적으로 수년간 폭행하고, 이들의 어머니 생계보조금까지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현모씨(2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동네 후배인 A군(18)이 중학교에 입학하던 2008년 봄부터 2010년 8월까지 3년간 수차례에 걸쳐 A군과 동생(16)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또 시각장애 1급 등 몸이 불편한 A군의 어머니 C씨(58)가 매달 100만원 상당의 기초생활수급비 및 장애인수당 등 생계보조금을 받는 것을 알고, A군을 협박해 30만원씩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 받는 수법으로 모두 36차례에 걸쳐 1063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현씨에게 상납할 돈을 만들기 위해 절도 행각까지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소년원에 입소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군이 소년원에서 나온 뒤에도 현씨의 악행이 계속되자 이들 형제는 현씨를 피해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달아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서귀포경찰서 760-5272.
김지석 |oppa@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