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간 지지율‘엎치락뒤치락’...막판까지 피말리는 승부 예고
후보간 지지율‘엎치락뒤치락’...막판까지 피말리는 승부 예고
by 제주일보 2012.04.09
<4.11 총선 격전지를 가다-제주시 갑 선거구> 현, 지지도 역전…강, 당선 가능성 선두 유지부동층 흡수·지지층 결속 등 승패 좌우 전망
두 자릿수 지지도 보인 장 후보도 주요 변수
두 자릿수 지지도 보인 장 후보도 주요 변수

관록의 5선 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의원, 도의원 출신 무소속 후보들이 맞선 제주시 갑 선거구는 그야말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초반 현역인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로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 장동훈 후보도 두 자릿수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만만찮은 득표력을 보이고 있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경대 후보와 강창일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
지난 17·18대 총선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현경대 후보를 연속으로 이겼다.
이번 선거에서도 강창일 후보의 지지도가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강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현경대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역전하는 등 지지도 추이가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 2월 17~19일 실시된 도내 언론 6사 1차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30.2%로 여유 있게 1위에 올랐고, 새누리당은 후보가 난립하면서 장동훈 후보가 14.3%, 현경대 후보가 12.9%로 오차범위 내에서 2~3위 접전을 벌였다.
이어 지난달 10~11일 실시된 2차 여론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34.1%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현경대 후보가 25.8%로 2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동훈 후보는 12.8%로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19~21일에 실시된 3차 여론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야권연대 후보로 결정되면서 38.7%로 1위, 현경대 후보가 28.4%로 2위, 장동훈 후보는 11.2%로 3위, 무소속 고동수 후보가 5.1%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된 4차 여론조사에서는 현경대 후보가 38.0%로 1위로 치고 올라와 30.4%의 지지율을 기록한 강창일 후보를 처음으로 앞섰고 장동훈 후보는 15.2%, 고동수 후보는 4.7%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은 1차 조사 때부터 계속 강창일 후보가 앞서고 있고, 지난 4차 조사에서도 39.5%를 기록, 28.3%를 기록한 현 후보를 누르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표가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계 제로의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또 여론조사 이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제주를 방문해 세몰이를 한 상태여서 이후 지지율 변화 여부도 관심이다.
현경대 후보측은 “여론조사에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강창일 후보측은 “야권이 다시 뭉치면서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고 있다”며 3선 도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장동훈 후보측은 “막판 추격전을 벌여 3강 구도를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동수 후보측은 “판세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선거와 달리 보수와 진보로 나뉘면서 지지층 결집이 일찍 이뤄지면서 부동층이 많지 않은 것도 제주시 갑 선거구의 특징이다. 4차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의 부동층은 11.7%에 그쳐 마지막까지 지지층의 결속과 함께 누가 부동층 흡수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혈투’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기자kimdy@jejunews.com
특히 초반 현역인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로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 장동훈 후보도 두 자릿수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만만찮은 득표력을 보이고 있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경대 후보와 강창일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
지난 17·18대 총선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현경대 후보를 연속으로 이겼다.
이번 선거에서도 강창일 후보의 지지도가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강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현경대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역전하는 등 지지도 추이가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 2월 17~19일 실시된 도내 언론 6사 1차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30.2%로 여유 있게 1위에 올랐고, 새누리당은 후보가 난립하면서 장동훈 후보가 14.3%, 현경대 후보가 12.9%로 오차범위 내에서 2~3위 접전을 벌였다.
이어 지난달 10~11일 실시된 2차 여론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34.1%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현경대 후보가 25.8%로 2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동훈 후보는 12.8%로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19~21일에 실시된 3차 여론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야권연대 후보로 결정되면서 38.7%로 1위, 현경대 후보가 28.4%로 2위, 장동훈 후보는 11.2%로 3위, 무소속 고동수 후보가 5.1%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된 4차 여론조사에서는 현경대 후보가 38.0%로 1위로 치고 올라와 30.4%의 지지율을 기록한 강창일 후보를 처음으로 앞섰고 장동훈 후보는 15.2%, 고동수 후보는 4.7%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은 1차 조사 때부터 계속 강창일 후보가 앞서고 있고, 지난 4차 조사에서도 39.5%를 기록, 28.3%를 기록한 현 후보를 누르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표가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계 제로의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또 여론조사 이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제주를 방문해 세몰이를 한 상태여서 이후 지지율 변화 여부도 관심이다.
현경대 후보측은 “여론조사에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강창일 후보측은 “야권이 다시 뭉치면서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고 있다”며 3선 도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장동훈 후보측은 “막판 추격전을 벌여 3강 구도를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동수 후보측은 “판세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선거와 달리 보수와 진보로 나뉘면서 지지층 결집이 일찍 이뤄지면서 부동층이 많지 않은 것도 제주시 갑 선거구의 특징이다. 4차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의 부동층은 11.7%에 그쳐 마지막까지 지지층의 결속과 함께 누가 부동층 흡수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혈투’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기자kimdy@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