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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김우남.김재윤 3선 고지 등정 성공

강창일.김우남.김재윤 3선 고지 등정 성공

by 제주일보 2012.04.12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당선자(왼쪽부터).제19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현역의원인 강창일(제주시 갑).김우남(제주시 을).김재윤(서귀포시) 후보가 모두 3선에 성공했다.

이들 3명의 후보들은 17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 탄핵 광풍에 힘입어 처음 당선된 이후 18대 총선과 이번 총선에서는 야당 후보로 출마, 재선에 이어 3선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새누리당은 옛 한나라당 때를 포함해 17대 총선 이후 내리 세 번이나 단 한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생활기념관에서 실시된 4.11 총선 개표 결과 최대 접전지역인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유효투표의 43.35%인 4만2005표를 득표, 3만7877표(39.08%)를 얻은 새누리당의 현경대 후보를 4128표(4.27%p)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1만3527표(13.96%)로 3위, 무소속 고동수 후보는 3488표(3.59%)로 4위를 기록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가 유효투표의 69.89%인 4만6236표를 얻어 1만1856표(17.92%)로 2위에 오른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를 무려 3만4380표(51.97%p)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8056표(12.17%)로 3위에 그쳤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유효투표의 37.10%인 2만6987표를 얻어 2만3019표(31.65%)를 얻은 무소속 문대림 후보를 3968표(5.45%p)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만2720표(31.24%)를 얻어 아슬아슬하게 3위로 떨어졌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강창일 후보와 현경대 후보가 개표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개표 60%를 고비로 강 후보가 표차를 벌리기 시작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개표 초반부터 김우남 후보가 독주, 개표 46%가 이뤄진 순간부터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 선거구는 도내 언론 6사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 지지도에 그쳤던 강정희 후보와 전우홍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를 얻으며 선전한 것이 오히려 주목을 받았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됐으나 개표 내내 김재윤 후보가 계속 1위를 지키며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이 선거구는 김재윤.문대림.강지용 후보 모두가 30%대의 득표율을 올릴 만큼 접전을 벌였다.
문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722-0379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