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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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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지하수 1일 3000톤 추가 취수 신청

제주도개발공사, 지하수 1일 3000톤 추가 취수 신청

by 제주일보 2012.04.17

제2취수원 취수 허가 요청...허가시 1일 5100톤까지 취수 가능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16일 제주삼다수 증산을 위한 제2취수원 지하수 취수 허가를 제주도수자원본부(본부장 김찬종)에 공식 신청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일대에 개발된 제주삼다수 제2취수원에서 먹는 샘물을 하루 3000t까지 취수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삼다수 제2취수원에서의 3000t 취수가 결정될 경우 제주도개발공사가 취수할 수 있는 지하수는 종전 1일 2100t에서 5100t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개발공사는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제2취수원 개발사업과 지하수영향조사 등을 마무리했고, 현재 제2취수원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지하수 취수 허가가 요청됨에 따라 조만간 제주도지하수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허가 여부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주도지하수관리위에서 취수 허가가 결정되면 다시 제주도의회의 허가 동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한진그룹(회장 조양호) 계열사인 한국공항(대표이사 김흥식)도 얼마 전 1일 1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을 200t으로 늘려줄 것을 신청해 두 개의 사안이 동시에 심사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 제2취수원 취수 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공항이 신청한 지하수 증량 허가건과 같이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수자원본부 750-7912.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