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by 제주일보 2012.04.17

제주일보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취임 2주년 공동인터뷰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취임 2주년을 맞아 16일 제주일보를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소속사와의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시행 5년 관련 “자치분권과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맹 장관은 이날 제주일보를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소속사(강원일보 경인일보 경남신문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와 공동으로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맹 장관은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4차례에 걸쳐 외교 국방 사법을 제외한 3839건의 권한을 제주도에 이양했다”며 “이를 통해 조직 인사 감사 등 자치행정 전방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해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이어 “특히 교육.관광.의료 등 핵심산업 분야 규제완화와 특례를 과감히 부여해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며 “영어교육도시, 관광3법 일괄이양, 무사증 입국제도, 내국인면세점, 외국영리법인의 의료기관설립 허용 등이 그것”이라고 언급했다.

맹 장관은 “다만 재정문제, 투자 개방형 병원 같은 전국적인 이해관계나 이슈가 있는 사안의 제도개선에 대해선 아직 논의가 진행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양된 권한과 특례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 자체의 역량강화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된 지 5년이 지난 만큼 제주도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맹 장관은 이와함께 “올해 제주도와 협의해 제주도의 자전거 길을 환상으로 엮어 ‘환상의 자전거길’을 만들 생각”이라며 “올레길 처럼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제주도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