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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은 '제주맥주' 민간파트너 찾기...이번엔?

3일 남은 '제주맥주' 민간파트너 찾기...이번엔?

by 제주일보 2012.05.29

민간사업자 공모 31일 마감...도외 기업 관심 표명 있지만 현재까지 신청 전무가칭 ‘제주맥주’ 사업에 참여할 세 번째 민간사업자 공개모집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제주맥주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민간파트너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남는 기간 동안 사업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가칭 ‘제주맥주’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3차 공모가 오는 31일 마감된다.

이번 3차 공모는 무산된 지난 1, 2차 모집과 달리 제주기업 참여의무비율을 없애고, 도내.외 기업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이에 따라 1단계 자본금 377억5000만원 중 제주도가 25% 미만인 94억원(제주도개발공사 부지 28억원 포함)을 투자하고, 5%는 도민주, 70%(264억원)는 민간자본에서 조달된다.

그러나 아직 제주맥주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민간기업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몇몇 도외 기업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 주요 기업인 H기업과 M기업, L기업 등 3곳이 관심을 표명했고, 제주도 차원에서 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그러나 실제 사업 참여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제주의 지역적 여건을 검토해야 하고 사업의 채산성과 경제성 역시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일단 기다려본다는 입장이다. 우수한 기업이 참여한다면 제주맥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지만 세 번째 공모까지 무산될 경우 제주맥주 사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모 신청이 마감 시점에 몰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향토자원산업과 710-2578.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