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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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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국은행 건물 매입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 한국은행 건물 매입 본격 추진된다

by 제주일보 2012.06.21

도의회 행자위, 20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원안 가결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 건물 및 부지 매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 민주통합당.서귀포시 동홍동)는 20일 속개한 제295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139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이도2동 소재 한국은행 제주본부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제주시 청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제주시가 현재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제주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재논의에 착수한 상태여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가 제주시 건입동에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101억원 등 141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인 김만덕 기념관 신축 편입부지 매입 및 신축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다만 도의회 행자위는 김만덕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탐라문화광장사업, 객주터 복원사업,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는 한편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제주시 구도심 재생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으로 부대의견을 명시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안의 가결을 통해 칠머리당 영등굿 전수회관 신축 부지매입(3억400만원)과 행원풍력발전단지 내 민원 대상 토지 매입(1억8600만원), 한림읍 금악리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 부지 매입(10억8500만원),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주차장 및 탐방안내소 부지 매입(3억3000만원) 등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의회 행자위는 이날 행정기관이 운영하는 위원회의 무분별한 위원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위원회 위원 위촉도 원칙적으로 공개모집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 가결하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해당 조례안들을 처리했다.

문의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 741-2023.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