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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800억 투입 한림항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국비 1800억 투입 한림항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by 원지애 기자 2012.07.26

국토부 항만 기본계획 포함 이어 기재부 예비타당성 검토용역 돌입
도내 연안항 중 최대 화물 처리 시설 갖춰질 전망

오는 2020년까지 국비 1800여 억원이 투입되는 제주시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항은 도내 연안항 중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연안화물 처리를 위한 접안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2년간 국비 1827억원(광역개발 특별회계)을 투입하는 내용의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의 제3차 전국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이어 현재는 국토부에서 이번 사업 계획을 접수 받은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등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방파제 1550m, 안벽 260m, 돌제물양장 320m, 호안 275m, 수제선 정비 180m, 해수유통구 1식 등이 건설된다.

이에 따라 현재 2000t급 미만 화물선과 어선의 출·입항만 가능했던 것이 3000t급 화물선 2척의 출·입항이 가능해지면서 도내 연안항 중 최대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접안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사업에 따라 생산 유발 효과 236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070억원, 고용 유발 효과 2263명, 취업 유발 효과 2384명,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1070억원 등의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항만개발과 710-636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