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 설립되나
(가칭)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 설립되나
by 제주일보 2012.08.24
제주도, 재단법인 형태로 내년 8월 출범 계획...30억원 출연금.운영비 등 놓고 논란 전망도
지역 밀착형 전문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인 (가칭)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 설립이 추진된다.
하지만 지역 여성가족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연구기능을 수행한다는 긍정적이 측면도 있지만 행정기관이 예산을 출연한 재단법인이 설립되고, 운영비 역시 만만치 않아 찬반 논란도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제주도의회에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가칭 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 설립 준비 계획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설명했다.
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은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욕구조사 및 맞춤형 여성정책 개발, 급격한 가족환경 변화에 다른 정책 개발 등 지역 밀착형 전문 연구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가족정책연구원의 조직은 정책연구개발실, 행정지원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등으로 편성되고, 인원은 총 14명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연구원 설립을 위해 30억원의 출연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금융계, 경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재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이달 중 연구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민 의견 수렴 및 토론회를 거쳐 10월 중 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예산에 재단 출연금 예산을 확보하고 2013년 8월 연구원을 개원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발전연구원 산하에 여성정책연구센터가 있지만, 2명에 불과한 인력으로는 기본적인 통계조사도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지역의 전문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초기 출연금 30억원 중 상당부분을 제주도가 부담해야 하고, 운영비도 매년 7~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적잖은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발연의 여성정책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거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연구기능을 확충하는 등 기존의 기관과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여성가족과 관련한 제주지역의 연구기능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수 년 전부터 여성계를 중심으로 전문 여성연구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 등을 거쳐 제주에 적합한 최적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여성정책과 710-2861.
지역 밀착형 전문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인 (가칭)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 설립이 추진된다.
하지만 지역 여성가족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연구기능을 수행한다는 긍정적이 측면도 있지만 행정기관이 예산을 출연한 재단법인이 설립되고, 운영비 역시 만만치 않아 찬반 논란도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제주도의회에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가칭 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 설립 준비 계획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설명했다.
제주여성가족정책연구원은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욕구조사 및 맞춤형 여성정책 개발, 급격한 가족환경 변화에 다른 정책 개발 등 지역 밀착형 전문 연구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가족정책연구원의 조직은 정책연구개발실, 행정지원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등으로 편성되고, 인원은 총 14명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연구원 설립을 위해 30억원의 출연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금융계, 경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재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이달 중 연구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민 의견 수렴 및 토론회를 거쳐 10월 중 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예산에 재단 출연금 예산을 확보하고 2013년 8월 연구원을 개원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발전연구원 산하에 여성정책연구센터가 있지만, 2명에 불과한 인력으로는 기본적인 통계조사도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지역의 전문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초기 출연금 30억원 중 상당부분을 제주도가 부담해야 하고, 운영비도 매년 7~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적잖은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발연의 여성정책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거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연구기능을 확충하는 등 기존의 기관과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여성가족과 관련한 제주지역의 연구기능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수 년 전부터 여성계를 중심으로 전문 여성연구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 등을 거쳐 제주에 적합한 최적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여성정책과 710-2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