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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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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 건립 추진

道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 건립 추진

by 제주일보 2013.01.29

제주로컬영화 ‘지슬’이 세계 최고 권위의 독립영화축제인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제주영상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 가운데 영상산업의 기본 인프라가 될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한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상산업 분야 수출 최적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 건립 사업을 장기과제로 지정해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는 제주에서 촬영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와 장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제주의 문화를 영상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영화인들을 유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작 기반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 건립사업은 ㈔제주영상위원회가 제주신화역사공원과 봉개동, 구좌읍 김녕 해안가 가운데 한 곳에 조성할 목표로 사업비 100억 가운데 국비 5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올해부터 차세대 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한 3D와 스마트 등 첨단문화산업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제자유도시 영상인프라 확충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내세워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를 국가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영상위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는 수중 촬영이 가능한 바다스튜디오를 건립해 수중촬영장면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며 “바다 속 환경이 어느 곳보다 뛰어난 곳이 제주로선 안타까운 일이지만 차선책으로 실내 스튜디오를 마련해 국내·외의 다양한 영화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문화정책과 710-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