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력발전 여는데...해결과제 ‘산적’ 정부 연계선 확충 추진에 수익성 확보 '비상' 풍력단지 조성 위한 배후항만 조성 방안도 시급 생산된 전력 송전 위한 방법 마련도 절실
제주, 풍력발전 여는데...해결과제 ‘산적’ 정부 연계선 확충 추진에 수익성 확보 '비상' 풍력단지 조성 위한 배후항만 조성 방안도 시급 생산된 전력 송전 위한 방법 마련도 절실
by 제주일보 2013.02.12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풍력발전의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다.
육상과 해상의 풍력발전에 따른 수익성 확보는 물론 발전단지 배후지역 항만에 대한 관리 및 지정 방안, 발전 전력에 대한 송전 방법 마련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에서 풍력발전의 설비용량을 육상 350MW와 해상 2000MW 등 모두 2350MW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최근 도내에서 기록된 1시간당 최대 전력 사용량인 669MW의 3.5배에 달하는 것이자 전력거래소의 장기 전력수요계획을 토대로 볼 때 2030년까지 도내 전력수요의 60%에서 7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도내 전력수급의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풍력자원의 공공적인 관리를 통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게 제주도의 복안이다.
그런데 풍력발전에 의한 수익성 확보 방안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육상풍력발전에 의한 SNP(전력거래소 발전단가)는 1㎾h(1시간 동안 1㎾ 사용 시) 당 246원에 달했지만 현재 시범 운전 중인 제2의 연계선(HVDC)이 올해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경우 200원 이하로 곤두박질할 것으로 전력거래소측은 분석했다.
더구나 최근 수립된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하면 오는 2017년 200MW급의 제3연계선까지 설치될 예정이어서 풍력 발전의 수익성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2030년까지 도내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350MW로 구축하고, 여기에 제1, 2, 3연계선이 존재한다면 풍력에너지의 20% 가량을 손실처리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특히 전력거래소 발전단가도 1㎾h 당 최소 200원이 넘어야만 풍력발전에 따른 수익성이 보장되는데 이마저도 보장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항만 조성 및 생산된 전력을 이송하기 위한 송전방법 마련도 시급히 요구된다.
도내 해상풍력 단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서는 해상풍력발전기지지 구조물의 제작과 해상풍력발전기의 조립시설, 각 부품의 적치가 가능한 항만이 필요하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울러 풍력발전단지가 모두 완공될 경우 현재 도내에 설치돼 있는 송전철탑(154kV급 송전용량)으로는 송전용량의 한계로 인해 생산된 전력을 모두 송전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양방향 송수전이 가능한 200MW용량의 전압형 HVDC(연계선)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풍력발전 종합관리계획을 통해 송전상의 문제와 수익성 확보 방안 등을 모두 검토해 놓은 상황”이라며 “정부와의 절충을 통해 풍력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상과 해상의 풍력발전에 따른 수익성 확보는 물론 발전단지 배후지역 항만에 대한 관리 및 지정 방안, 발전 전력에 대한 송전 방법 마련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에서 풍력발전의 설비용량을 육상 350MW와 해상 2000MW 등 모두 2350MW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최근 도내에서 기록된 1시간당 최대 전력 사용량인 669MW의 3.5배에 달하는 것이자 전력거래소의 장기 전력수요계획을 토대로 볼 때 2030년까지 도내 전력수요의 60%에서 7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도내 전력수급의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풍력자원의 공공적인 관리를 통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게 제주도의 복안이다.
그런데 풍력발전에 의한 수익성 확보 방안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육상풍력발전에 의한 SNP(전력거래소 발전단가)는 1㎾h(1시간 동안 1㎾ 사용 시) 당 246원에 달했지만 현재 시범 운전 중인 제2의 연계선(HVDC)이 올해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경우 200원 이하로 곤두박질할 것으로 전력거래소측은 분석했다.
더구나 최근 수립된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하면 오는 2017년 200MW급의 제3연계선까지 설치될 예정이어서 풍력 발전의 수익성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2030년까지 도내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350MW로 구축하고, 여기에 제1, 2, 3연계선이 존재한다면 풍력에너지의 20% 가량을 손실처리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특히 전력거래소 발전단가도 1㎾h 당 최소 200원이 넘어야만 풍력발전에 따른 수익성이 보장되는데 이마저도 보장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항만 조성 및 생산된 전력을 이송하기 위한 송전방법 마련도 시급히 요구된다.
도내 해상풍력 단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서는 해상풍력발전기지지 구조물의 제작과 해상풍력발전기의 조립시설, 각 부품의 적치가 가능한 항만이 필요하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울러 풍력발전단지가 모두 완공될 경우 현재 도내에 설치돼 있는 송전철탑(154kV급 송전용량)으로는 송전용량의 한계로 인해 생산된 전력을 모두 송전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양방향 송수전이 가능한 200MW용량의 전압형 HVDC(연계선)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풍력발전 종합관리계획을 통해 송전상의 문제와 수익성 확보 방안 등을 모두 검토해 놓은 상황”이라며 “정부와의 절충을 통해 풍력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