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三多島' 명성 2022년 되찾는다
제주 '三多島' 명성 2022년 되찾는다
by 제주일보 2012.07.02
20년 후부터 여자 인구, 다시 남자 추월...여다의 섬 회귀 전망돼 관심올해 사상 처음으로 ‘남자가 많은 섬’으로 변신한 제주가 20년 후인 오는 2022년부터는 다시 여자 인구가 많은 ‘여다(女多)의 섬’으로 뒤바뀔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 전망치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올해 성별 인구는 남자 28만명과 여자 27만9000명 등으로, 남자가 여성보다 1000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성별 인구는 지난해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외국인 제외) 조사 결과 남자(28만8152명)가 여자(28만8004명)보다 148명 많은 것으로 확인돼 사상 처음으로 ‘남자가 많은 섬’으로 공인됐다.
통계청의 이번 장래인구 추계 전망에 있어서도 ‘남다(男多)의 섬’은 당분간 계속돼 오는 2021년까지 남자가 1000명 정도 많거나 비슷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오는 2022년에는 남자 28만4000명, 여자 28만5000명 등으로 여자 인구가 다시 1000명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20년 후에 돌과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도(三多島)’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22년 이후 2040년까지 여자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남자 인구는 점차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여다의 섬’이라는 상징성도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도내 여자와 남자 인구간 격차는 2025년 2000명에서 2030년 3000명, 2035년 4000명, 2040년 5000명 등으로, 5년 주기로 여자 인구가 1000명 정도씩 많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내 인구의 ‘여초(女超) 현상’이 뚜렷해지는 이유로는 ‘100세 시대’를 예고하는 고령화 가속화 추이와 맞물려 남자에 비해 오래 사는 여자들이 많아지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도내 남자의 기대수명(평균 생존 기한)은 올해 77.4세에서 2040년 85.2세로 7.8세 길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여자의 기대수명은 올해 85.8세에서 2040년 91세로 5.2세 길어질 것으로 예측돼 남자보다 최소 5.7세 이상 오래 살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통계청 인구동향과 042-481-2261.
김태형 |kimth@jejunews.com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 전망치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올해 성별 인구는 남자 28만명과 여자 27만9000명 등으로, 남자가 여성보다 1000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성별 인구는 지난해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외국인 제외) 조사 결과 남자(28만8152명)가 여자(28만8004명)보다 148명 많은 것으로 확인돼 사상 처음으로 ‘남자가 많은 섬’으로 공인됐다.
통계청의 이번 장래인구 추계 전망에 있어서도 ‘남다(男多)의 섬’은 당분간 계속돼 오는 2021년까지 남자가 1000명 정도 많거나 비슷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오는 2022년에는 남자 28만4000명, 여자 28만5000명 등으로 여자 인구가 다시 1000명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20년 후에 돌과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도(三多島)’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22년 이후 2040년까지 여자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남자 인구는 점차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여다의 섬’이라는 상징성도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도내 여자와 남자 인구간 격차는 2025년 2000명에서 2030년 3000명, 2035년 4000명, 2040년 5000명 등으로, 5년 주기로 여자 인구가 1000명 정도씩 많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내 인구의 ‘여초(女超) 현상’이 뚜렷해지는 이유로는 ‘100세 시대’를 예고하는 고령화 가속화 추이와 맞물려 남자에 비해 오래 사는 여자들이 많아지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도내 남자의 기대수명(평균 생존 기한)은 올해 77.4세에서 2040년 85.2세로 7.8세 길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여자의 기대수명은 올해 85.8세에서 2040년 91세로 5.2세 길어질 것으로 예측돼 남자보다 최소 5.7세 이상 오래 살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통계청 인구동향과 042-481-2261.
김태형 |kimth@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