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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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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국어선 북한수역 입어에 따른 특별대책 마련

도, 중국어선 북한수역 입어에 따른 특별대책 마련

by 원지애 기자 2012.07.03

어업지도선 현장배치 등 도내어선 피해예방대책 추진

7월 초순부터 북한수역 조업을 위해 이동하는 중국어선으로부터 우리어선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어선들이 북한 동해수역 입어를 위해 7월 초순부터 제주해역을 통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어선들이 부설한 어구피해 및 어선과의 충돌방지를 위해 안전조업 지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국 대형저인망어선 1,200여척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동해 북한수역 조업을 위해 제주해역을 지나면서 조업 중인 우리 어선의 어구피해 및 충돌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어업무선국의 협조를 통해 중국어선 이동해역에 어업지도선을 배치하여 조업 중인 우리어선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강구하기 위함이다.

중국어선들은 제주도와 추자도사이 해역을 통과하여 남해안을 걸쳐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진입 후 북한수역으로 입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저인망들이 북한수역으로 입어 시 강원도, 경상북도 어선들의 어구 피해(약 7억원)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중국정부에 강력히 항의한바 있다.

중국어선 동해 북한수역 입어 척수는 ▲2010년 642척 ▲2011년 1,299척이다.

한편, 제주선적 어선들은 제주연안에서 갈치채낚기 어선 300여척이 조업하고 있고 중국 EEZ에 갈치연승어선 20여척, 제주연안 및 모슬포주변해역에서 20여척의 멸치들망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다.

원지애 기자 jiae02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