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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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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95톤 중국서 반송

제주삼다수, 95톤 중국서 반송

by 원지애 기자 2013.08.05

소규모 무역상, 비공식 경로로 중국 수출시도
최근 중국 검역국에서 제주삼다수가 중국 식품수입 세균 기준치 초과로 95톤이 반송 조치를 당한 사실이 중국 CCTV를 통해 알려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소규모 무역업체가 국내 판매용 제품을 비공식 경로로 중국에 수출을 시도하다 반송된 것으로 세관을 통해 수출 업체 및 관련사항에 대한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중국 공식 수입업체인 청도미노아공예품유한공사(산동성 지역)와 CJ오쇼핑(산동성 지역 이외) 2곳만을 통해 중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2곳은 중국 검역국으로부터 위생증을 발급 받아 중국 내 정식으로 유통ㆍ판매하고 있다.

위생증은 개발공사에서 제공한 각종 서류(품질 인증서 등)를 중국 검역국에 제출하고 중국 음용천연광천수법의 규정에 따라 샘플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증서이다.

개발공사는 수출을 시도한 업체의 삼다수 반송 사유는 중국 검역국에 천연 광천수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서류(품질인증서 등) 미제출 및 수입신고 오류로 인해, 일반세균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음용천연광천수법이 아닌 다른 법규가 적용되어 일반세균 검출로 인해 반송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발공사 관계자는 “소규모 무역상을 통한 삼다수 수출 원천 차단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으나, 공사는 국내 삼다수 판매 위탁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공식 수입업체 이외의 수출을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