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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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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전국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by 원지애 기자 2013.03.26

서귀포 산모의 애로사항 해결, 제주시 왕래 줄인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서홍동 주민센터 경내)이 오는 29일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귀포지역의 산모들이 제주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불편을 줄이기위해 지난해 7월 27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약 6개월동안 총사업비 18억 3천 백만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548㎡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전국 처음으로 준공했다.

조리원의 주요 이용시설은 산모방 14실, 신생아실, 좌욕실, 모유수유실, 맛사지실, 적외선 치료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옥상에는 산모들이 따뜻한 물을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열 이용시설(온수설비)을 설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말부터 2월15일까지 공공산후조리원 민간 위․수탁 희망자를 공개모집하고 심사하여 사단법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2월28일에는 서귀포시와 관리 운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직원채용과 교육 등 개원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용료는 2주단위로 154만원을 기본으로 1주당 77만원을 가감하여 납부하면 되며, 국가 유공자 가족 및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1~3급 장애인, 다문화가족의 산모, 그리고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등에게는 이용료의 50%를 감면해준다.

한편 현재까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을 예약한 인원은 4월말까지 19명(67.8%), 5월 11명, 6월 10명, 7월 이후 9명 등 총 49명이 예약했으며, 그 중에 50% 감면대상자는 국가유공자 가족 3명, 다문화가정 1명,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18명 등 22명(약 45%)이 예약했다.

직원은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취사부 1명, 미화원 1명 등 8명을 채용하여 산후조리 및 시설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면서 개원 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예약이나 필요한 사항은 전화 763–0458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또는 742–0456(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원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