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관왕' 제주환경 학술연구 활발
'유네스코 3관왕' 제주환경 학술연구 활발
by 제주일보 2012.03.15
유네스코 3관왕에 오른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국내.외 학술지에 등재되면서 제주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손영관 교수와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전용문 박사가 수행한 성산일출봉의 화산활동에 대한 연구 논문이 미국지질학회지(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2012년 3월호에 게재됐다.
미국지질학회지는 저명한 국제학술지(SCI)일 뿐만 아니라 지질분야에서도 손꼽히는 전문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손 교수와 전 박사는 성산일출봉을 형성한 화산분출이 1회성이 아니라 3번에 걸쳐 일어났으며, 성산일출봉 동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일명 새끼청산은 화산분출 과정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화산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현재 성산일출봉 정상의 왕관모양 지형은 마지막 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한 번의 화산분출로 하나의 분화구를 형성한다는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게 됐고, 성산일출봉의 사례를 통해 화산분출 과정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뉴질랜드 대학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도 화산분출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손 박사가 진행한 수월봉에 대한 연구결과는 화산학 연구자의 필독서인 ‘화산학 백과사전’에 실릴 정도로 화산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성산일출봉 연구뿐만 아니라 용천동굴에 대한 지질학적, 식물학적 연구가 실시돼 그 결과가 국제학술지 심사를 받고 있으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전체에 대한 연구결과도 국제학술지에 투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세계자연유산관리단 710-6576.
강재병 |kgb91@jejunews.com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손영관 교수와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전용문 박사가 수행한 성산일출봉의 화산활동에 대한 연구 논문이 미국지질학회지(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2012년 3월호에 게재됐다.
미국지질학회지는 저명한 국제학술지(SCI)일 뿐만 아니라 지질분야에서도 손꼽히는 전문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손 교수와 전 박사는 성산일출봉을 형성한 화산분출이 1회성이 아니라 3번에 걸쳐 일어났으며, 성산일출봉 동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일명 새끼청산은 화산분출 과정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화산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현재 성산일출봉 정상의 왕관모양 지형은 마지막 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한 번의 화산분출로 하나의 분화구를 형성한다는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게 됐고, 성산일출봉의 사례를 통해 화산분출 과정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뉴질랜드 대학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도 화산분출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손 박사가 진행한 수월봉에 대한 연구결과는 화산학 연구자의 필독서인 ‘화산학 백과사전’에 실릴 정도로 화산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성산일출봉 연구뿐만 아니라 용천동굴에 대한 지질학적, 식물학적 연구가 실시돼 그 결과가 국제학술지 심사를 받고 있으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전체에 대한 연구결과도 국제학술지에 투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세계자연유산관리단 710-6576.
강재병 |kgb91@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