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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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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잠수어업인 복지 확대

도내 잠수어업인 복지 확대

by 원지애 기자 2014.02.28

바다라는 열악하고 고된 환경에서 조업을 하는 잠수어업인의 건강보호와 소득향상 등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복지 지원 확대를 통한 잠수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잠수어업인에게 작년도 104억원보다 11억원이 증가한 115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료비 지원 33억원과 안전공제료 8천3백만원 등 복지 관련 사업에 40억원이 지원되고, 패류 및 해조류 서식지 제공을 위한 투석사업과 전복, 홍해삼 등 수산종묘방류 등 소득 사업에 62억원 등이 투자된다.

또 잠수어업인의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져 조업 중 사망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그 수를 줄이기 위하여 잠수어업인, 어촌계, 수협, 행정이 함께하는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강화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현재 조업 시간 5~6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어장관리선을 이용, 어장 내 수시 안전조업 확인과 고령잠수어업인에 대해서는 먼바다 조업 자제 유도와 입어 시 안전조업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 등이다.

한편 도내 잠수어업인은 지난해 말 현재 사망 및 현직은퇴 등으로 2012년도 보다 69명이 감소한 4,507명이며, 이중 70세 이상 고령잠수가 51%인 2,297명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