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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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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출생아와 이주여성에게 좋은 이름 선물

다문화가족 출생아와 이주여성에게 좋은 이름 선물

by 원지애 기자 2013.05.09

서귀포시, 5명에게 정성스러운 무료 작명 서비스 개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는 출생아 및 이주여성에게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동질감을 부여하고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 작명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는 10일 시작되는 무료 작명 서비스는 이 날 5명(출생아 3, 이주여성 2)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은 전체 인구의 0.4%인 668명이며,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의 연평균 출생아 수는 5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주여성을 포함하여 연 70여명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는 작명 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작명가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무료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이나 이주여성이자녀 출생 시 작명에 필요한 신청서를 읍면동이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출하면, 작명가가 적합한 이름을 지어 선물하는 형태로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와 이해 부족으로 한국 이름을 짓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부득이 작명소 등을 이용할 경우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금전적 부담까지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런 어려움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사회의 관심을 보여주고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