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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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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폭염에 맞서자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폭염에 맞서자

by 원지애 기자 2013.07.23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피해 사례감시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주도내에서 폭염으로 인해 제주급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은 온열질환자는 총 22명이었으며, 그중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21일 현재 일일평균 최고기온은 32.8℃로 작년 동기대비 4.5℃ 높았으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7월 3주차(7.14일 이후~)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온열질환자는 실내보다 실외작업장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에 유의하고 가급적 야외 활동이나 야외작업을 자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외출이나 밭일 등 실외작업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 고령층과 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는 무더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온열질환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가능한 몸을 빨리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폭염 대비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 수칙

1. 식사는 가볍게, 물 섭취는 충분히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3. 헐렁하고 가벼운 옷 착용
-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 및 햇볕을 차단하기
-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 활용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
- 창 넓은 모자·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 바름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해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 으로 유지
-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공장소 이용

6.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 조절
-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제한, 적응시간확보,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기
-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 각별한 주의 필요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 및 동물 혼자두지 않기
-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

9. 응급환자가 발생시 119에 전화 후 응급처치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재빨리 환자의 체온 낮춤
- 시원한 물 섭취 (의식이 없는 환자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