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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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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성화봉송”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향해

“제주올레 성화봉송”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향해

by 조아라 기자 2014.10.24

지난 4일 올레길 여행에 나선 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24일 종달해안에 도착 후 소화
지난 4일 주올레 1코스 안내소가 위치한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을 위해 전달돼 올레길 여행에 나선 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24일 예정된 대로 주올레 정규코스 21개(약 347km)를 지나 24일인 오늘 종점인 종달해안에 도착한 후 소화된다.

이로써 성화는 주도 해안가를 따라 주도 한 바퀴를 돌았다.

회 전국체육대회 특별 봉송으로 진행된 ''의 기본 테마는 성화를 들고 주도 해안가를 한 바퀴 잇는 주 올레 정규 코스 21개를 완주하며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단'은 올레길 위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과 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국체육대회의 경기종목인 태권도, 육상, 양궁 등을 몸으로 표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회 전국체육대회의 대내외 홍보를 톡톡히 했다.

마을 곳곳을 지나는 올레길을 걸으며 성화봉송이 진행되다 보니, 단을 맞이하는 마을 주민들과의 따뜻한 에피소드도 생겨난다. 주올레 6코스가 지나는 보목리에서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나와 단을 맞이하며 간식거리를 챙겨주고, 성화봉송단은 밭일을 하던 마을 할머니들을 만나 전국체육대회를 설명하던 중에 할머니의 어릴 적 운동회 이야기를 들으며 한참을 쉬어가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단은 성화봉송을 진행하며 주올레 길 위 쓰레기를 줍는 '클린올레' 활동을 하는가 하면, 대형 리조트 개발이 예정돼 있는 송악산 일대가 속한 주올레 10코스를 지날 때에는 주도 자연을 훼손하는 대형 리조트 개발을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걷는 등 주 지역 사회를 위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올레길 여행이라는 점에서 주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주 유나이티드FC 축구 선수단이 주올레 9코스를 찾아 그 의미를 함께 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참가에 앞서 지난 6일 주올레 3코스 성화봉송에 참가한 주 유나이티드 FC 재활트레이너 정상록씨(32)는 “주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올레길을 걸으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후배 선수들이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부상 없이 안전하게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주올레 762-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