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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매립장ㆍ소각장 혼합쓰레기 반입금지

서귀포시 매립장ㆍ소각장 혼합쓰레기 반입금지

by 조아라 기자 2015.01.28

서귀포시, 오는 2월부터 혼합쓰레기 10%이상 차량에 대해 매립장 출입 전면 통제한다

서귀포시는 2월부터 지역내 쓰레기 매립장 4개소 및 소각장 1개소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혼합쓰레기 반입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재활용 및 소각이 가능한 혼합폐기물이 매립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매립장의 포화시기를 가속화시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는 지난 1월 26일 색달매립장 환경체험관에서 매립장· 회의를 개최해 관내 전 읍·면·동(17개소) 생활환경담당에게 설명하고, 오는 2월부터는 혼합쓰레기 완전 반입 금지를 위해 전 직원이 나서 반입되는 차량에 대해 일일이 점검해 혼합쓰레기량이 10%를 넘어서는 차량에 대해 쓰레기를 다시 분리해 오도록 하는 강력한 특단의 행정지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0년 폐기물 발생량이 187.6톤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338.4톤으로 4년 만에 80%이상 증가됐다고 밝혔다.

폐기물 발생량이 가연성과 음식물은 변동량이 적은 반면 매립과 재활용품은 큰 폭으로 증가(연평균 19.1%)했다.

특히 매립장으로 직접 반입되는 폐기물은 혼합쓰레기(51%), 불연성쓰레기(37%), 폐감귤(12%)순으로 반입되고 있어 혼합쓰레기는 매립시설 만적시기를 앞당기는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 유입인구 증가와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폐기물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서귀포시내 모든 매립장이 5년내 포화상태가 될 전망이라고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신규매립장 조성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매립장 사용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와 쓰레기 선별처리 (소각, 재활용, 매립) 강화는 필수사항이다. 또한 시민들의 협조도 절실하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배출 단계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과 “관련 업체들에게도 혼합폐기물의 분리를 철저히 하여 반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 - 3851.